SST 등 3개 기업과 협약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주시와 충북도가 2일 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3곳의 우량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투자협약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SST 최용식 대표이사, 동호스마트(주) 김재철 대표이사, ㈜리비콘 전영재 대표이사, 허영옥 충주시의회의장, 충주상공회의소 강성덕 회장을 비롯한 기업 임직원, 관련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40여 년 동안 금형관련 업종을 영위해온 SST는 선진 금형 제작사와 기술제휴, 장기근속 숙련공을 보유, 우수한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기존 충주 제2산단에 위치한 공장에 70억을 투자해 오는 11월까지 9천751㎡ 부지에 1천3㎡ 규모의 공장을 증축할 계획이다.

충주시 풍동의 기존공장을 인수해 지난달 설립된 동호스마트(주)는 30년간의 알루미늄 압출부분의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스마트자동화 알루미늄 압출장비를 국내 최초로 도입해 최상의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동호스마트는 59억원을 투자해 64명의 고용을 목표로 오는 7월까지 1만6천368㎡의 부지에 건축면적 2천397㎡ 규모의 공장을 증설할 계획이다.

㈜리비콘은 PDLC Film 연구와 제조 관련 핵심 기술 인력이 포진해 광경화성 Roll to Roll 양산 설비와 최대 장폭 1천800mm 양산라인을 세계 최초로 고안, 상용화한 기업으로 첨단산업단지 기존공장에 35억을 투자해 오는 10월까지 3천446㎡ 부지에 2천142㎡ 규모의 공장을 증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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