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協 정기총회 개최

[충청매일 이우찬 기자] 농협 충북본부가 올해 지역 농식품 수출증대에 두 팔을 걷어붙였다.

본부는 올해 1천450만달러로 수출목표를 삼고 해외무역사절단, 수출상담회, 농식품수출 연합사업 확대 등을 강화하고 관련 유관기관과의 상호 협조를 확대하기로 했다.

충북농협(본부장 김태종)은 지난달 29일 본부 회의실에서 관내 23개 지역농협 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충북농협 수출협의회 정기총회'를 가졌다.

수출협의회는 올해 수출목표를 전년대비 30% 성장한 1천450만달러로 정하고 상호 협력키로 했다.

협의회는 지난해 미중 무역전쟁, 수출 경쟁심화에도 불구하고 1천200만달러의 수출성과를 낸 영국, 러시아 등 상대적 수출비중이 큰 지역 농식품의 수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