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청주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19 전시해설사 육성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2019미술 전시해설사 육성 지원 사업은 일반관람객이 미술전시를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 시작됐다.

공모에 선정된 기관은 전시에 관한 전문지식을 갖춘 안내인인 ‘도슨트’ 육성과 운영지원비 3천600여만원을 받는다.

조직위는 지난달 21일 2019청주공예비엔날레 D-200을 기념한 언론 브리핑에서 올해의 주요 추진 목표로 꼽은 ‘도슨트 ‘전문 도슨트’와 ‘가족(청소년) 도슨트’ 두 분야로 진행할 계획이다.

‘전문 도슨트’는 2019청주공예비엔날레 방문 관람객의 전시해설 제공을 위한 전문 인력 양성과정이며, ‘가족(청소년) 도슨트’는 창의인재 교육 트렌드에 부합하는 문화예술 직업 교육프로그램으로 청소년과 학부모 등에게 맞춤 직업 체험의 기회와 직접 비엔날레의 해설자로 활동하는 이색 경험을 제공한다.

2019청주공예비엔날레 ‘도슨트 교육프로그램’은 시민을 대상으로 올 여름 공개모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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