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미콘 업체의 레미콘 관급조달단가 인상과 관련, 보은군의 경우 업체와 조달청간 공급단가가 합의돼 5일부터 정상 가동에 들어간다.

4일 보은군에 따르면 지난 3일 군상황실에서 박영춘 충북지방조달청장, 김동응 보은부군수, 이석조 시멘트가공협동조합장, 관내 레미콘생산업체대표, 재무·건설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레미콘 관급조달단가 인상안을 놓고 협의해 현행 가격대로 공급키로 합의했다는 것.

합의내용을 보면 레미콘업체의 과당경쟁으로 인한 거래실례가격의 하락으로 계약된 단가가 낮은 것에 대해 인정하고 조기발주 등 활성화된 건설경기에 저해가 되지 않도록 6일부터 조속 정상가동하며 60일 이후 가격 조정시 현실정에 맞도록 최대한 반영키로 했다.

이에따라 군의 레미콘 업체들은 5일부터 정상가동에 들어 갈 방침이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