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장병갑 기자] 더불어민주당 변재일 의원(청주 청원구)은 27일 청주실내빙상장 건립을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5월 공사에 착공한 청주실내빙상장은 청주 밀레니엄타운 부지 내에 국비 50억원을 포함해 모두 270억원을 투입, 국제규격의 아이스링크와 컬링연습장, 관람석 1천석 등이 건립될 예정이다.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청주시는 2019년 투입해야할 사업비 부족분 20억원 중 5억원을 충당할 수 있게 됐다.

변 의원은 “청주 사창동에 도내 유일의 사설 실내빙상장이 재작년 문을 닫아 빙상선수 학부모들의 걱정이 큰 상황”이라며 “학부모와 주민들의 체육복지향성을 위해 차질 없이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챙겨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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