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학교 운영 점검·계획 공유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도교육청이 추진하는 2019년 첫 초록학교추진협의회 총회가 27일 청마루 연회장에서 열렸다.(사진)
총회는 초록학교추진협의회 위원 90여명이 모여 2018년 초록학교 운영을 점검하고, 2019년 초록학교 운영 계획을 공유했다.
지역 연계 지원 활동을 위한 방안을 고민하며, 학교 교육과정 중심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협력 방안도 토의했다.
올해 초록학교는 지난해 30교 보다 10교 확대한 40교를 확대·운영하고 있다.
초록학교는 학교 근처 숲이나 자연환경을 이용해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법을 배울 수 있도록 교육하는 학교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초록학교 확대 운영에 따라 초록학교추진협의회 위원을 지난해(111명)보다 10여명 늘린 123명으로 확대·운영해 내실 있는 초록학교 운영을 도모할 예정이다. 협의회는 교육지원청-지자체-지역단체를 연계해 지역별 간담회를 운영하고, 전문가 지원단을 꾸려 단위 학교를 지원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올해 초록학교의 안정적 운영을 통한 환경교육 시스템 구축을 위해 3년 동안 지속가능한 40교를 지정하고, 교당 200~300만원의 지원금을 500~700만원으로 확대해 초록학교 운영을 지원한다.
충청매일 CCD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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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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