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개 여행사와 실무협의회

[충청매일 이우찬 기자] 한국소비자원이 국외여행상품의 정보제공 표준안 사업을 강력히 추진한다.

이를 위해 한국소비자원은 26일 한국관광공사, 한국여행업협회, 17개 여행사와 함께 국외여행상품(패키지) 정보제공 표준안 사업 활성화를 위한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올해 5월 16일부터 2개월간 여름 성수기 출발 상품을 대상으로 이행평가를 실시하기로 확정했고,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지구촌 스마트 여행'(www.smartoutbound.o r.kr)을 통해 적극적으로 사업을 홍보하기로 했다.

한국소비자원도 한국관광공사·한국여행업협회와 공동으로 `국외여행상품 정보제공 표준안'을 활성화해 명확하고 알기 쉽게 해외여행상품 정보를 제공하고 소비자와 사업자 간의 분쟁 예방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국외여행상품 정보제공 표준안 사업은 여행사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각종 경비, 취소수수료, 선택관광, 쇼핑, 안전정보 등의 상품정보를 표준화, 해외여행 소비자의 권익 보호와 여행산업의 건전한 성장을 도모코자 2013년부터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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