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개 주요사업 9229억 추진상황 점검·전략 모색

[충청매일 김상득 기자] 음성군이 26일 군청 상황실에서 조병옥 군수 주재로 2020년도 정부예산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군은 성공적인 국비 확보를 위해 핵심 현안사업 추진상황 점검과 체계적 전략을 마련해 다음달부터 국회와 기획재정부 등 각 부처와 충북도를 지속적으로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적극 설명할 방침이다.

이번 보고회에는 국가 시행사업을 제외한 신규사업 59건과 계속사업 62건으로, 총 121개 주요사업 국비 포함 총 사업비 9천229억원에 대해 추진상황을 보고했다.

특히 군은 일자리 창출과 지역밀착형 생활형 SOC사업 발굴에 역점을 두고 부서별 중장기 투자를 끌어낼 수 있는 신규 전략사업 발굴 및 기초생활 인프라, 문화, 복지, 교육에 대한 SOC 확충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조병옥 군수는 “오는 5월 말까지 중앙부처 예산안이 기획재정부로 제출되는 만큼 중앙부처 예산안에 음성군 신청사업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사업 타당성 논리 개발과 중앙부처 방문활동을 적극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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