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1억7300만원 확보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주시가 환경부에서 공모한 ‘2019년 우리마을 도랑살리기사업’에 선정됐다.

26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2011년부터 물길의 발원지인 도랑과 실개천을 복원해 하천 수생태계 건강성을 회복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 신규 사업대상지로 충주시 소태면 오량천과 노은면 대방골천 등 2곳이 선정돼 한강수계관리기금 1억7천3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시는 한강수계관리기금 1억2천만원을 투입, 민·관이 협력해 오염 퇴적물 준설, 도랑 정비, 수생식물 식재, 주민 환경교육 등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함께 고민하고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산척면 서대천 등 기존에 사업을 추진했던 4개 도랑에 대해서도 한강수계관리기금 5천300만원을 투입해 시설 보수, 제초작업, 쓰레기 정화활동 전개 등 사후관리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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