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김갑용 기자] 영동군이 관내 모든 읍·면에 ‘틀니(의치) 세척방’을 운영해 노인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26일 군에 따르면 3천500여만원을 들여 영동보건소 구강보건센터와 10개 면 보건지소에 각 1대씩 총 11대의 초음파 틀니 살균세척기를 설치했다.

충북도내 최초로 마련된 틀니 세척방은 틀니 사용 인구가 매년 증가하는 반면에 잘못된 틀니 관리법으로 구취·구내염 등 구강질환을 앓고 노인들이 많다는데 착안해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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