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건물 태양광 모듈 설치 완료
연간 1억5000만원 재정수입 기대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꽃동네대학교(총장 황선대)가 25일 태양광발전소 개소식을 가졌다.(사진)

꽃동네대는 태양광 발전 사업을 위해 2017년 사업성 및 부지 검토를 시작으로, 지난해 6월 청주시로부터 태양광 발전사업 허가를 취득했다.

지난해 말 꽃동네대 본부 건물인 지혜관, 진리관, 생활관, 도서관 등 5개 건물에 태양광 모듈 설치를 완료했다.

이후 이달 한국전력공사 충북지역본부와 발전전력 수급 계약을 체결하고, 11일 전기 생산을 시작한 본 태양광발전소의 연간 총 전기 생산량은 약 60만8천㎾로 연간 약 1억5천만원의 재정수입을 거둘 것으로 대학측은 예상했다.

황선대 총장은 “태양광발전소 준공은 지난해 10월 개교 20주년 기념식에서 발표한 4대 비전 중 하나인 ‘신재생에너지를 통한 자연친화적 에코캠퍼스 구축’의 한 성과물”이라며 “앞으로도 꽃동네대학교는 플라스틱 아웃, CO2 프리 캠페인 등을 통해 단순히 겉모습만 아름다운 캠퍼스가 아니라 명실상부한 아름다운 대학으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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