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한기섭 기자]

태안군이 취약계층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에너지절감 복지사업에 적극 나선다.

올해 국·도비 포함 총 7억원을 투입해 △취약계층 발광다이오드(LED) 조명기구 교체 사업(3억8천570만원) △서민층 가스시설 개선사업(9천163만원) △경로당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사업(2억3천만원)을 실시한다.

‘취약계층 발광다이오드(LED) 조명기구 교체사업’은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형광등과 같은 일반 조명기기를 고효율 발광다이오드(LED) 등기구로 교체, 에너지를 절감해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는 사업이다.

군은 올해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313가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가스사고 예방을 위해 가정용 액화석유가스(LPG)의 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해주는 ‘서민층 가스시설 개선사업’을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및 소외계층 374가구 대상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관내 경로당 32개소를 대상으로 ‘경로당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사업’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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