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립요양병원에 치매 친화 환경 조성

[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충북 청주시 서원보건소는 청주시립요양병원에 대한 치매 친화 환경조성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서원보건소는 올해 병원 부대시설인 치매치유숲과 치유텃밭 등의 녹색공간을 새롭게 조성한다.

이를 통해 치매환자의 자연치유와 재활을 돕고, 보호자들 뿐 아니라 지역주민들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장소가 될 것으로 서원보건소는 기대하고 있다.

청주시립요양병원은 2016년 8월 개원해 청주병원에서 위탁·운영 중이며, 총 194병상 규모로 운영중이다.

이곳에는 내과, 외과, 신경과, 한의과, 이비인후과 등 5개 진료과가 개설돼 있으며 간호사,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물리치료사 등 간병과 재활 전문 인력을 구축해 노인성 질환에 대한 치료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