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주시가 3·1 만세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시민강좌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세계무술박물관 2층 다목적강당에서 분야별 최고 전문가를 초청해 시민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역의 문화적 가치를 되새기는 역사·문화 관련 강좌를 마련했다.

그 첫 번째 시간으로 오는 28일에는 박걸순 충북대 교수를 초빙해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기념 강좌를 개최한다.

이어 다음달 25일에는 이성제 동북아역사재단 한국고중세사연구소장의 ‘충주 고구려비 발견 40주년’관련 특강이,  5월 30일에는 이익주 서울시립대 교수가 ‘고려 건국 이후 1101년’이란 주제로 고려사 이야기를 풀어 낼 예정이다.

모든 강좌는 오후 2시에 진행되며, 별도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수강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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