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까지 신청 접수…자금난 해소·경영 안정 기대

[충청매일 장병갑 기자] 충북도는 25일부터 29일까지 중소기업 육성자금 2차분 지원을 위한 신청을 받는다.

이 자금은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 안정을 위한 것이다.

도는 2차분 650억원을 지원한다.

이 중 창업·경쟁력 강화 자금으로 300억원이 투입된다.

10억원 이내에서 3년 거치, 5년 균등분할 상환이다.

경영안정자금은 5억원 이내, 2년 후 일시상환 조건이며 총 300억원을 지원한다.

벤처·지식 서비스 산업 지원 자금은 50억원이다.

5억원 이내에서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 조건이다.

대출 금리는 2.0%~2.55% 수준이다.

자금 지원 대상은 신청일 현재 도내에 사업장을 둔 제조업과 지식 서비스 산업, 화장품·뷰티 산업이다.

신청은 충북기업진흥원에 방문하거나 우편·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도나 충북기업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올해 중소기업육성자금 275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지역 발전의 근간인 중소기업이 안정적인 경영을 유지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자금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자리 창출 기업 지원을 위한 고용창출기업 특별지원 자금(200억원)과 창업 활성화를 위한 청년창업지원자금(20억원)도 자금 소진 시까지 계속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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