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생 275명 선발, 2억2910만원 지원

[충청매일 김상득 기자] 재단법인 음성장학회(이사장 조병옥 음성군수)가 지난 22일 음성장학회 기본재산이 156억원에서 170억원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음성장학회의 기본재산은 군민, 기업체 및 각급 기관 단체의 소중한 기탁금과 음성군의 출연금으로 조성된 가운데 해마다 기본재산에서 발생하는 이자수입으로 음성군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2019년도 장학생은 지난 2월 1일부터 22일까지 총 302명의 대상 학생을 접수해 공정하고 객관적인 선발을 위해 3월 6일 장학생 선발 심의위원회(위원장 조현명)를 열어 275명을 선발한 후, 14일 제112회 음성장학회 이사회를 열어 확정했다.

장학생 선발은 성적우수 장학생 111명, 점프 장학생 119명, 특기 장학생 6명, 다문화 장학생 15명, 지정 장학생 3명, 희망 장학생 1명, 꿈드림 장학생 20명 등 모두 275명으로, 총 2억2천91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장학금은 중·고등학생 90만원, 대학생 200만원으로 상·하반기 2분의 1씩 지급될 예정이다. 단, 점프 장학생 각 20만원, 지정 장학생 각 200만원이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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