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대표 축제 9개 선정

[충청매일 김경태 기자] 대전시가 24일 대전효문화뿌리축제,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등 9개 축제를 2019년도 시 대표축제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표축제 선정은 축제육성위원회 현장평가와 서면평가 등 심의결과를 결정됐다.

최우수 축제에는 △대전효문화뿌리축제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유성온천문화축제가 선정됐으며, 우수 축제로 △계족산맨발축제, 서구힐링아트페스티벌, 대청호대덕뮤직페스티벌, 육성 축제로 △ 대전국제와인페스티벌, 디쿠페스티벌, 견우직녀축제가 각각 선정됐다.

예산 지원은 시비가 지원되는 축제를 제외한 대전효문화뿌리축제, 유성온천문화축제, 계족산맨발축제, 서구힐링아트페스티벌, 대청호대덕뮤직페스티벌 5개 축제에 대해 등급별로 차등 지원되며, 최우수 축제에 1억원, 우수 축제에 7천만원씩 각각 지원된다.

대전시 김용두 관광마케팅과장은 “지역축제의 콘텐츠 및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역축제에 대한 행·재정적 육성·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