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권혁창 기자] 보령시는 지난 22일 시장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동대 센트럴파크 아파트 주민 대표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국공립 어린이집 운영 위탁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에 따라 보령시는 국공립어린이집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행정·재정지원과 운영 전반에 대해 지도·감독에 적극 협력하고, 동대 센트럴파크는 어린이집 운영 및 관리 등에 노력키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국·도비 지원을 받아 1억2천만원을 편성해 위탁자 선정, 리모델링 공사, 기자재 및 교재교구를 구입, 올 10월에 정원 35명 내외 규모의 어린이집을 개원하게 된다.

동대 센트럴파크는 2017년 8월 입주를 시작으로 현재 623세대 1천800여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만0세부터 2세까지의 영아 105명, 만3세부터 5세까지의 유아 115명 등 수요인원이 220명에 달해 그동안 어린이집 신설이 요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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