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숙원사업·일자리 창출 등 국가 정책 중점 반영

[충청매일 최병선 기자]  금산군 2019년 제1회 추경예산이 군 의회 승인을 받음에 따라 주민숙원사업과 일자리 창출 등 주요시책 추진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24일 군에 따르면 최근 제1회 추경예산 979억3천100만원이 군의회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군은 본예산을 포함, 올해 총 4천906억300만원으로 살림을 꾸리게 됐다. 

이번 추경예산은 경기침체, 고용감소 우려 등에 대한 대응을 위해 국가의 재정지출 확장 계획에 발 맞춰 일자리 창출, 생활SOC사업 등에 중점 반영됐다.

2019년 군민과의 대화 시 주민건의사항 등 주민숙원사업 해결을 위한 당면 현안사업 분야에도 무게를 뒀다.

분야별로는 국토·지역개발분야 187억원, 산업·중소기업분야 212억원, 문화·관광분야 117억원, 농업·농촌분야 96억원, 환경보호분야 124억원 등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추경예산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생활SOC 사업 위주로 편성한 만큼 지역의 균형발전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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