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제휴/노컷뉴스] 월드컵을 앞둔 여자 축구대표팀이 최정예로 A매치에 나선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대표팀은 다음 달 아이슬란드와 A매치 2연전에 나설 26명을 21일 공개했다. 오는 6월 프랑스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월드컵에서 프랑스, 노르웨이, 나이지리아와 A조에 편성된 ‘윤덕여호’는 다음 달 6일과 9일에 아이슬란드를 불러들여 실전 점검에 나선다.

FIFA 랭킹 22위 아이슬란드는 조별예선에서 프랑스, 노르웨이를 상대하는 ‘윤덕여호’에 최상의 모의고사 상대다.

이 때문에 윤덕여 감독은 아이슬란드와 2연전에 해외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을 소집해 최정예로 경기할 계획이다. 잉글랜드 여자 슈퍼리그에서 뛰는 지소연(첼시 레이디스)과 조소현(웨스트햄)뿐 아니라 이민아(고베 아이낙)이 윤덕여 감독의 부름을 받아 WK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들과 호흡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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