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이봉호 기자]

당진시가 지난해 5개 지역에서 시범 실시한 주민총회 사업을 올해 14개 읍·면·동 전지역으로 확대한다.

주민총회란 마을사업 발굴과정에 희망하는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해 지역에 필요한 마을사업 안건을 만들고 발굴된 마을사업 안건을 지역주민 1% 이상이 모인 주민총회에서 공론화해 실행여부를 주민이 직접 선택하는 과정을 거치는 민주적 의사결정과정의 선진적 제도다.

시는 14개 읍·면·동 전지역 주민총회 확대를 위해 현재 각 지역별로 마을사업 발굴과정에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을 모집 중에 있으며, 여기에는 지역 내 살고 있는 주민과 사업장에 종사하는 근로자 및 사업자, 학교에 다니는 고등학교 이상 재학생 등 해당 지역에 생활범위가 있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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