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인구정책 민간추진단이 지난 20일 열린 간담회에서 활동분과·임원을 구성하고 활동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충청매일 김경태 기자] 대전 서구가 지난 20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인구정책 민간추진단 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

간담회에서 활동분과·임원을 구성하고 50명의 위원이 향후 활동기간 동안 참여하게 될 다양한 인식개선 캠페인·홍보활동, 아이디어 발굴 등의 추진 방향에 대해 협의했다.

인구정책 민간추진단은 4개 분과(△청년·일자리·주거분과 △결혼·임신·출산분과 △보육·돌봄·교육분과 △일-생활균형·가족문화분과)로 구성됐다.

이들은 분과별 관련 사업에 대한 모니터링 활동, 인구위기 극복을 위한 아이디어·개선의견 제안 활동과 ‘가족의 소중함, 함께하는 육아실천, 결혼의 의미, 워라밸 실천’ 등 다양한 주제로 인식개선 홍보·캠페인 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서구인구정책 민간추진단은 지난해 10월 지방소멸, 국가소멸이 거론되는 심각한 인구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주민들을 직접 참여시켜 인구위기 극복을 위한 전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공개모집을 통해 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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