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수영장·헬스기구 등 구비…25∼31일 무료 시범 운영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채홍국)가 다음달 1일 장애인형국민체육센터 모든 공사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에 개관하는 센터는 총사업비 180억 원이 투입, 연면적 5천599㎡에 지하1층, 지상 2층 규모로 건축됐다.   

센터는 휠체어를 탄 채로 입수할 있는 휠체어 슬로프를 갖춘 장애인 전용레인 등 6레인의 수영장과 유아풀, 장애인을 위한 마사지 기능을 갖춘 스파풀이 별도로 설치돼 있다.

또한 장애인 전용 헬스기구를 구비한 체력단련장과 요가·필라테스·댄스 등이 가능한 다목적실, 휠체어농구·좌식배구·보치아·배드민턴 등 다양한 체육행사가 가능한 다목적 체육관이다.

특히 중증장애인을 위한 가족 샤워실을 마련해 목욕편의를 돕고 재활치료 목욕 장비도 활용할 수 있는 한편, 모든 시설이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 Free)’BF 인증 최우수등급을 획득했다.

이와 관련, 공단은 정식 개장에 앞서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무료 시범운영을 실시한다.

센터 이용과 관련, 기타 궁금한 사항은 장애인형국민체육센터(☏043-870-7855)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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