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가정 초등생 학습지도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충청매일 김태영 기자]

공주 ‘사랑담이 봉사단’이 발대식을 갖고 청년 자원봉사활동의 힘찬 출발을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사진)

시가 지원하고 (사)공주시자원봉사센터와 공주대학교 사회복지학과에서 주관하는 ‘사랑담이 봉사단’은 학생 44명이 2인 1조가 돼 동지역 저소득가정 초등학생 22명을 대상으로 가정을 방문하는 학습지도 프로그램과 운동지도, 미니 소풍, 문화체험 등 주 1회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체험프로그램으로는 고마공주 나눔터를 활용한 놀이프로그램, 쿠키 만들기, 빵 만들기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발대식을 통해 신관동 베스킨라빈스 오정순 대표가 사랑담이 봉사단에 200만원 상당의 아이스크림케이크를 후원했다.

사랑담이 봉사단은 공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학생들이 주축이 돼 2004년 출범 후부터 지금까지 지역의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지속적인 자원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김영선 복지정책과장은 “공주대학교 사랑담이 봉사단 자원봉사활동은 지역 아동들에게 큰 힘과 용기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봉사활동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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