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금산소방서는 ‘장려상’

[충청매일] 논산소방서(서장 이동우)는 지난 20일 충남도서관 강당에서 열린 충남도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충남도 소방본부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생명존중과 도민의 응급 상황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실시됐으며 각 소방서를 대표해 학생, 직장인, 주부 등으로 구성되어 16개팀 48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경연대회 평가는 3명 이내의 팀으로 구성해 심정지 발생상황에 따른 무대표현력과 심폐소생술 순서, 정확성 등을 합산해 고득점 순으로 순위를 정한다.

논산소방서 대표로 출전한 ‘극한 CPR팀(건양대학교 재난안전소방학과 2학년 김시문·최형락·노태완)’은 지난 2월 19일 논산소방서 자체대회를 통해 선발된 소방공무원 임용이 목표인 대학생으로 퍼포먼스 등 4개 항목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계룡소방서(서장 이종하) 대표로 출전한 계룡고등학교 ‘극한직업팀’과 금산소방서(서장 채수철) 대표로 출전한 ‘타!이!어!(한국타이어 이은도·백태경·신재윤 사원)팀’은 16개팀 가운데 장려상을 수상했다.

‘극한직업’팀은 최근 인기리에 상영한 ‘극한직업’ 영화를 패러디해 심정지 상황을 연출해 환자를 소생키는 시나리오로 참신한 아이디어와 정확한 심폐소생술로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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