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은 21일 군청 상황실에서 군민감사관 정기회의를 열었다.
영동군은 21일 군청 상황실에서 군민감사관 정기회의를 열었다.

 

[충청매일 김갑용 기자] 영동군은 군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군정 감시 기능 강화와 행정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군민감사관을 운영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군민감사관은 사회적 신뢰와 덕망을 갖춘 지역주민 중 읍·면장의 추천을 받아 현재 30명이 활동 중이다.

이들은 △군민 대표로 감사 참여 △공무원 비위사실 및 불편사항 제보 △위법·부당한 행정사항 감사 요구 △군정 발전 의견 건의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군민감사관들은 21일 영동군청 상황실에서 올해 첫 1분기 정기회의를 열고 군정 주요정책과 감사운영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 군민감사관으로서의 지역사회 공공복리 증진을 위한 민과 관의 가교 역할에 충실할 것을 다짐했다.

서완석 영동군 기획감사담당관은 “군민의 군정에 대한 감시기능 강화로 각종비리를 사전 차단해 깨끗하고 청렴한 영동군이 될 수 있도록 군민감사관 제도를 내실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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