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석판리 일원서 유실수 100그루 식재

 

[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사)자연보호중앙연맹(총재 이재윤) 전국 17개 광역시도협의회는 20일 전국 17개 광역시도협의회를 중심으로 일제히 나무심기 행사를 펼쳤다.

이날 충북에서도 자연보호충북협의회 회원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주시 서원구 석판리 산 34-1 일원에서 대추나무, 매실나무, 체리나무 등 유실수 100그루를 심었다.(사진)

자연보호 회원들은 나무를 심고 숲을 가꾸고 땅을 살리는 일에 앞장서 실천해오고 있다.

자연보호중앙연맹은 식목일을 4월 5일에서 3월 20일 변경 100만인 서명운동을 벌이고 목적 달성을 위해 국회에 법안 개정안을 제출한 바 있다.

나무심기 행사에 참여한 강전일 자연보호충북협의회 회원은 “평균기온이 6.5도 일 때 나무심기에 가장 알맞으며 시기는 3월 초순이 적합하다”며 “최근 10년 간 평균기온이 6.5도를 기록한 날은 3월 16일로 1개월 이상 계절이 앞당겨졌기 때문에 자연의 변화에 순응하는 순리행정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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