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조태현 기자] 제천시는 미세먼지 예방을 위한 ‘양심 마스크 함’을 설치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내에서 의림지를 잇는 초록길 입구에 마련된 마스크 함은 고농도 미세먼지 예보 등급이 나쁨 이상이고 주의보(경보) 발령 시에 마스크를 비치한다.

이곳에 비치되는 마스크는 1인 1매씩 사용할 수 있다. 시는 1개월 간의 운영기간을 거친 후 지속 설치 여부를 재검토할 방침이다.

이 외에도 주의보(경보) 발령 시 시청과 각 읍면동, 보건소 민원실 등을 방문하는 미세먼지 민감 계층에게도 미세먼지 마스크를 배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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