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오른쪽) 충북지사가 20일 박재한 대표를 충북 국제자문관으로 위촉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시종(오른쪽) 충북지사가 20일 박재한 대표를 충북 국제자문관으로 위촉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충청매일 장병갑 기자]

충북도는 국제협력 증진과 통상진흥을 위해 박재한 부사나 프리마 글로벌(PT.Busana Prima Global) 대표를 인도네시아 충북 국제자문관으로 새로 위촉했다고 20일 밝혔다.

임기는 오는 2029년 2월 21일까지 10년간이다.

충북 괴산 출신인 박재한 국제자문관은 PT.Busana Prima Global(아웃도어·스포츠웨어 제조), Java Palace Hotel(인도네시아최초한국인설립호텔), BPG Logistics(대규모 물류창고 회사) 대표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사업가다.

박 대표는 인도네시아 한국봉제협의회 회장을 역임했다. 현재 재인도네시아 한인회 회장을 맡는 등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다.

충북도는 이번 국제자문관 위촉으로 인도네시아 지역 투자유치, 수출통상, 교류협력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도는 현재 20개국 40명의 국제자문관을 위촉·운영하고 있다.

이들은 해외 현지에서 도내기업 홍보, 투자유치, 기타 신규교류지역 개척 등 각자의 분야에서 충북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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