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도교육청은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교육활동 지원 등을 위해 ‘2019학년도 노후 특수학교·특수학급 현대화 사업’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사업은 도교육청이 지난해 수립한 제5차 충북특수교육발전 5개년 계획에 따라 추진한다. 2019년부터 오는 2022년까지 특수학교 9개교, 일반학교 특수학급 160개 학급의 교육환경을 개선한다.

올해 사업 대상은 청주혜화학교(공립), 숭덕학교(사립) 등 2개교다. 청주혜화학교는 특별교실과 다목적실 시설 개선을 위해 2억1천900만원을 지원한다.

숭덕학교는 교실과 복도 바닥 교체, 도장 공사, 안전·편의 시설 개선 등을 위해 1억3천100만원을 투입한다.

노후 특수학교 현대화 사업 대상은 일반학교의 특수학급 설치 연도가 7년 이상 지나고, 향후 3년간 특수학급을 유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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