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까지 실시…불안 요인 해소 기대

충남 청양경찰서 경찰들이 지난 19일 폐가를 살피고 있다.
충남 청양경찰서 경찰들이 지난 19일 폐가를 살피고 있다.

 

[충청매일 박승민 기자]

충남 청양경찰서에서는 이달부터 다음달까지 두 달간에 걸쳐 범죄요인을 사전 차단하고 주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공·폐가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폐가는 인적이 드물고 방범시설 또한 부족해 범죄에 활용될 소지가 있고 화재 위험 등 주민들의 불안 요인이 될 수도 있다.

이러한 주민들의 불안요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19일 청양경찰서 이관형 서장, 김재일 생활안전교통과장, 지역경찰이 합동으로 현장을 찾아 실태를 점검하고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향후 대책을 논의했다.

이관형 경찰서장은 청양군내 67개소 공·폐가 대해 점검을 실시 한 후 범죄 취약장소에 대해는 탄력순찰 장소로 지정 표시 나는 순찰활동으로 주민 불안요소를 최소화 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건물주에 대해는 출입 봉쇄 및 방범시설물 등 설치 환경을 정비하도록 권고해 안전사고 및 범죄 장소로 이용되지 못하도록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청양경찰서에서는 일제점검이 끝난 후에도 농촌 공·폐가에 대해 범죄예방진단을 실시 집중순찰을 실시해 주민이 편안하고 안전해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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