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입지원 이동 민원실 운영·인구교육 실시

[충청매일 김상득 기자] 강동대학교(총장 류정윤)와 음성군이 20일 학생회관 앞과 공산기념관 강당에서 ‘대학생 전입지원 이동민원실 운영 및 인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대학생 전입을 위해 지난 1월 강동대와 음성군이 ‘민·관·산·학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 가운데 인구증가 정책 인식개선교육 및 캠페인 홍보도 함께 이뤄졌다.

이날 학생회관 앞에 이동민원실을 설치해 타 시·군에 주소를 두고 학업을 위해 음성에서 생활하는 강동대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전입신고서 및 전입지원금 신청서를 현장에서 접수받았다.

군은 대학생 전입 유도를 위해 ‘인구증가시책 지원조례’전부개정을 통해 올해부터 대학생이 전입신고 시 10만원을 지원하고, 전입 후 주소유지 6개월마다 10만원의 생활지원금을 졸업 때까지 추가 지급할 계획이다.

류정윤 총장은 “앞으로도 더 많은 재학생들과 함께 인구문제 홍보 캠페인을 적극 펼쳐 인구 늘리기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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