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주시가 다음달 5일까지 ‘제5기 충주시 시정모니터’ 공개 모집한다.

시는 이번 공개 모집을 통해 각계각층의 다양한 시민 의견을 수렴, 시민이 만족하는 충주를 함께 만들어갈 시정모니터 5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시정모니터는 위촉일로부터 2년간 시민을 대표해 시정에 관한 주민여론, 제도개선, 생활불편사항을 제보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19세 이상 시민으로 시정에 관심을 갖고 시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시 홈페이지나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lyzy@korea.kr) 또는 방문·우편(시청 3층 자치행정과, 읍면동행정복지센터)으로 접수하면 된다.

선발된 시정모니터에게는 소정의 활동보상금을 지급하고 활동 우수자에게는 표창 등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

한편, 2011년부터 활동을 시작한 충주시 시정모니터는 그동안 총 2886건의 제안·제보를 통해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가교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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