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금산공장, 동그라미 빨래방 후원금 전달

[충청매일 김경태 기자]

한국타이어(대표이사 조현범)가 지난 18일 금산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한국타이어 금산공장 관계자들은 금산군청을 방문해 ‘동그라미 빨래방’ 사업비 3천만원을 전달했다. 동그라미 빨래방 사업은 혼자사는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침구 등 대형 세탁물의 오염에 따른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2009년부터 진행해 오고 있다.

최창희 한국타이어 금산공장장은 “이번 후원으로 거동이 불편한 혼자사는 노인, 장애인들이 청결한 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후원과 봉사활동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2019 이웃돕기 성금 1억2천만원 기탁을 비롯해 금산인삼축제 후원금, 금산교육사랑장학재단 장학금, 노후주택 안전점검과 수리, 아름다운 마을 조성 위한 벽화 조성, 다문화가정 야구 관람 체험 등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