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부문 82개 종목별 진행…동호인 1200여명 참가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한마당 축제인 ‘제3회 충북도협회장기 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가 오는 23일부터 2일간 청주시 국민생활관 등 3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충북도배드민턴협회(회장 박재출)가 주최하고 동호인 1천200여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학생부부터 70대까지 연령별 남복, 여복, 혼복 등 3개 부문 총 82개 종별로 나눠 조별리그 예선전을 거쳐 본선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각 종별 점수를 취합해 클럽별 종합우승팀도 가린다.

특히 동호인 학생부(초등부·중등부)를 실시해 엘리트 선수 저변확대 및 우수선수 발굴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효진 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올해 본격적인 종목별 생활체육대회가 시작됐다”며 “도민들이 1인 1종목을 선택해 건강과 삶의 활력소도 찾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회 개회식은 오는 23일 오후 2시 청주국민생활관에서 열린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