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개 점포 연평균 매출 15.4% ↑

[충청매일 차순우 기자] 천안시와 충남경제진흥원이 진행하고 있는 ‘천안시 나들가게 육성 선도 지역 지원 사업’중 점주 역량 강화 교육에 참여한 나들가게의 2018년 매출이 2017년 대비 15.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 지원 사업을 통해 모델숍 지원 7개 점포, 경영개선지원 56개 점포, 점주 역량강화 교육 13회 29시간, 지역특화사업 지원 35개 점포 등 총 101개 점포를 지원했다.   

천안시와 진흥원에서 중점적으로 실시한 점주 역량 강화 교육의 경우 고객만족 CS, 목소리 코칭, 빅데이터, 세무, 법률, 고객감동, POP 글씨 등 다양한 주제의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교육에 참여한 36개 점포들의 연평균 매출이 교육 전 2억9천400만원에서 교육 후 3억4천만원으로 15.4% 증가 했다. 천안시 나들가게 협동조합 설립을 통해 지원 사업 종료 후에도 자생력 있는 나들가게가 될 수 있도록 신규 지원 사업 모색 중에 있다.

이와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천안시와 진흥원은 지난 2017년도 사업평가에서 최우수 선도 지역으로 선정된바 있다.

오광옥 원장은 “지원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는 점주 분들이 많아서 우수한 사업성과가 나타났다”며 “경기침체로 인해 많은 나들가게가 어려운 것은 사실이지만 2019년도에도 충남경제진흥원이 여러분들과 함께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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