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성당 공사장서 60대 근로자 추락사

[충청매일 김갑용 기자] 성당 보수공사 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가 추락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19일 오전 8시28분께 충북 영동군 황간면 성당에서 지붕 보수공사를 하던 A(68)씨가 10m 아래 바닥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A씨가 머리와 얼굴 등에 큰 상처를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경찰은 현장에서 함께 일하던 근로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안전조처를 제대로 했는지 등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