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박물관, 어린이 교육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국립청주박물관은 초등학생 4~6학년 대상 ‘어린이 토요박물관학교’와 만5세 이하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아장아장 박물관 나들이’를 운영한다.

어린이 토요박물관학교는 교과서 속 문화재를 상설전시실 전시품과 연계해 선조들의 지혜와 우리 문화재의 가치를 알아보는 프로그램이다.

참여 어린이들의 흥미와 관심을 높이고 창의력과 표현력을 키울 수 있도록 매회 이론수업과 함께 지역문화재 탐구 등 다양한 체험 활동도 구성됐다.

오는 4월 13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11월 16일까지 ‘문화재 깊이 알아보기’를 주제로 토요일에 22회 운영한다.

모집은 오는 29일까지 선착순으로 초등학생 45명을 모집하며, 국립청주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아장아장 박물관 나들이는 영유아체험실 ‘세(세모)·동(동그라미)·네(네모)’ 체험전시물을 연계한 교육프로그램이다.

유아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11월까지 매달 2·4주 토요일에 운영한다.

유아기 놀이 소재로 색과 도형을 자연스럽게 문화재와 연계해 우리 문화를 간접적으로 접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오감체험, 만들기를 통한 창의적 체험, 생각나누기를 통한 사고력 향상 체험 등으로 진행된다.

신청 기간은 프로그램 운영 전 주 화요일부터 마감까지이며, 매회 국립청주박물관 홈페이지에서 개별 신청하며 1가족 4인 기준으로 7가족까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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