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까지 주요 묘목시장 대상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권오웅)가 다음달까지 국내 주요 묘목시장을 대상으로 산림종자에 대한 유통단속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센터는 인터넷 홈페이지, 블로그 등을 통한 산림종자의 불법 유통 근절을 위해 실시간 감시요원을 배치해 연중 모니터링을 운영할 계획이다.

센터는 종자산업법에 따른 종자업 등록, 품종생산·수입판매 신고, 품질표시 등을 적법하게 실행하고 있는지에 대한 지도와 단속 등 이번 유통단속을 통해 산림용 종자의 품종보호제도 정착을 유도하고 유통질서를 바로잡을 예정이다.

단속을 통해 위법행위가 발견될 경우 형사처벌, 과태료 부과 등의 조치할 방침이다. 종자업 등록을 하지 않거나, 생산·수입판매 신고를 하지 않은 불법종자를 판매·보급한 자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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