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소방서,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충남 1위

[충청매일 이봉호 기자]

충남 당진소방서(서장 박찬형)는 도내 16개 소방서를 대상으로 한 2018년 충남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관서(1위)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11월 1일부터 올해 2월 28일 까지 4개월 동안 △선제적 화재예방 및 사회취약계층 소방안전 돌봄 서비스 △시기별 맞춤형 재난대응대책 △대형화재 방지·도민 화재 피해 최소화를 위한 현장대응능력 강화 등의 겨울철 안전관리 종합대책 등에 대한 평가지표에 대해 진행됐으며, 그 결과 16개 관서 중 당진소방서와 공주소방서가 최우수 관서로 선정됐다.

특히 당진소방서는 특수시책으로 지역 특성에 맞게 관내 피난약자가 많이 이용하고 있으며 소방서와의 거리가 멀어 출동시간이 요구되는 원거리 재난약자시설에 피난용품을 보급, 설치했다.

또 관계인의 자율 소방안전관리를 위해 자위소방대 구성 및 운영, 피난용품의 사용법을 교육 지도했으며,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를 전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