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도체육회가 지난 15일 창립 73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갖고 ‘2019년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성공개최’를 다짐하고 기념식수를 했다.

1946년 3월 15일 설립된 충북도체육회는 1961년 7월 20일 정관개정에 따라 대한체육회 충북도지부로 등록했으며, 1973년부터 1979년까지 전국소년체전 7연패의 금자탑을 세웠다.

1991년 2월 충북체육회 사무국을 사무처로 변경했고, 1992년 6월 충북체육회관 건립 승인을 받아 3년여의 공사기간을 거쳐 1995년 8월 4일 준공했다.

전국체육대회도 3차례 유치, 개최하면서 충북의 위상을 빛냈다. 1990년 ‘제71회 대회’와 2004년 ‘제85회 대회’에서 각각 종합 3위를 차지했으며, 2017년 ‘제98회 대회’를 개최, 체전참가사상 처음으로 종합 2위라는 성과를 거뒀다.

도체육회는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에 따라 2016년 3월 22일 엘리트체육을 담당하는 도체육회와 생활체육을 담당하는 도생활체육회를 통합, 통합충북체육회로 새롭게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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