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서원구, 재활용품 수집의 날 운영

 

[충청매일 이대익 기자] 충북 청주시 서원구는 지난 15일 구청 중앙로비에서 생활 속 작은 나눔을 실천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구청 각 과 및 면·동 직원이 참여, 자원재활용 촉진을 위한 재활용품 수집의 날을 운영했다.(사진)

서원구 직원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는 사용 가능한 생활용품을 수집해 자원순환형 사회 분위기 조성에 동참하는 기회로 삼았으며, 수집된 재활용품은 신봉동 ‘아름다운 나눔 가게’에 기증됐다.

이번 행사에서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실제 판매 가능한 의류 400여점, 도서 70여점, 기타 30여점 등이 모아졌다.

참여한 직원들은 “우리에게는 작은 물건이 될 수 있으나 소외된 이웃들에게는 큰 도움이 되는 가치 있는 일에 참여해 폐자원의 가치를 높이고, 우리 모두가 더불어 사는 공동체, 아름다운 환경을 만들어 가자”고 전했다.

서원구는 앞으로도 자체적인 재활용품 수집의 날을 정기적으로 운영하여 3R(재사용, 재활용, 쓰레기감소) 정신을 고취시키고 더불어 이웃 나눔 사랑실천 문화를 확산시키는데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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