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홀몸노인에게 된장 나눔

충북 충주시 중앙탑면향기누리봉사회 회원들이 지난 15일 장 담그기를 실시하고 기념촬영을 했다.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북 충주시 중앙탑면향기누리봉사회(회장 최명자)가 지난 15일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봉사회 회원들은 문현자 총무의 자택에 모여 된장과 간장을 만들기 위한 된장 소금물에 절이는 작업을 가졌다.

회원들은 메주로 된장을 담가 1차 발효를 거친 후 다음달 된장·간장 가르기를 실시할 예정이며 2차 발효를 통해 숙성시켜 올 연말께 관내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 30여명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봉사회는 2005년부터 매년 장 담그기 행사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한편, 명절 떡 나눔, 삼복음식 나누기 등의 봉사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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