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 준수율 83%…민원인 만족도 높아

[충청매일 이대익 기자] 충북 청주시 서원구 분평동주민센터(동장 이인엽)가 ‘민원인 전용 1시간 주차장’을 운영, 민원인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분평동주민센터는 전체 주차장 중 일부(18면)에 대해 주차시간 1시간으로 제한하고, 운전자 자율주차증을 부착하는 ‘민원인 1시간 주차장’ 제도를 운영함으로 협소한 주차공간 문제를 해결했다.

‘민원인 1시간 주차장’이 시행된 후 주차 준수율이 83%에 달하고 있어 적극적인 시민 자율참여 모범적인 사례로 꼽히고 있다.

그동안 분평동 주민센터는 협소한 주차장임에도 동주민센터를를 찾는 민원인들과 3개 관공서, 인근 상가 이용자까지 함께 사용함으로 심각한 주차난을 겪어왔으며, 민원인들로 부터 많은 불만을 사왔다.

이에 분평동주민센터는 지난달 주차현황 및 유형 등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주변 지역민과의 수차례 적극적인 협의를 거쳐 ‘민원인 전용 1시간 주차장’을 시행하게 됐다.

동주민센터를 방문한 민원인은 “종전보다 넉넉해진 주차공간으로 민원처리가 보다 편해져서 너무 좋다. 다른 관공서에도 이 제도를 도입하면 좋을거 같다”고 이용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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