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까지 박물관대학 수강생 모집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 박물관이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지역시민들을 대상으로 독립운동의 역사를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13일 충북대 박물관에 따르면 시민들의 역사·문화·예술에 대한 이해를 돕는 ‘2019학년도 1학기 충북대 박물관대학’을 지난 7일 개강했다.(사진)

박물관대학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한국 독립운동 속 여성 등을 주제로 진행하고 있으며, 박걸순 박물관장을 비롯한 윤경로(한성대학교 전 총장), 김정인(춘천교대 교수), 이준식(독립기념관 관장), 박경목(서대문형무소 역사관 관장) 등 우리나라 독립운동사에 한 획을 긋고 있는 연구자들이 강사로 참여한다.

특히 14일 세종대 호사카 유지 교수를 초청해 강연을 진행한다. 호사카 유지 교수는 ‘역사적 사실로 본 독도’를 주제로 한국과 일본의 독도를 보는 시각, 현재 독도의 문제 등 여러 사안에 대해 객관적인 사실을 바탕으로 강의할 예정이다.

박물관대학 수강생 모집은 오는 15일까지며, 수강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충북대 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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