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를 사칭해 미세먼지가 발생하면 단축 수업과 휴업을 하라는 내용을 담은 우편물이 충북도교육청에 배달. 12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1일 청와대 주소와 ‘대통령 문재인’이라고 적힌 우편물이 김병우 교육감 앞으로 배달돼 내용물을 확인한 뒤 곧바로 경찰에 신고하고 수사를 의뢰. 우편물에는 ‘미세먼지 발생시 단축수업 및 휴업 등 조처를 실행하지 않을 경우 전부 처벌하겠다’는 엄포를 담고 있으며, 매주 금·토일 흡연 금지와 과태료 50만원 부과, 삼청교육대 재교육 시행’ 등의 황당한 내용이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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