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밀레니엄타운 주민설명회

[충청매일 이대익 기자] 충북개발공사는 12일 청주시 청원구 오근장동주민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주민 및 시의원, 지역주민,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밀레니엄타운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 충북개발공사는 토지이용계획변경, 관광숙박시설, 높이변경, 남측 연결도로 개설 사항 등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 변경에 관한 사항에 대해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유영태 주민자치위원장 등 지역 주민은 이날 설명회를 통해 △실질적으로 관광 및 지역 활성화를 위한 대형 매장 유치 △지역 농산물 직판장 설치 △현재 주중동에서 오동동으로 가는 지하도 폐쇄에 따른 대체 통행 수단(육교 또는 구름다리) 설치 △조성 될 부지 내 매립된 쓰레기 수거 △장마철 침수지역인 오동동 지역 대책 등에 해결책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충북개발공사 관계자는 “주민들의 요구에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김기환 오근장동장은 “밀레니엄타운 조성으로 민·관이 상생할 수 있는 개발사업이 되도록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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