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전선에서 휴머니즘의 오류를 찾다
휴전선에서 휴머니즘의 오류를 찾다
  • 충청매일 제휴/뉴시스
  • 승인 2019.03.12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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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가 하춘근 ‘DMZ 155마일’展

[충청매일 제휴/뉴시스] 사진가 하춘근(52)의 ‘휴머니즘의 오류­DMZ 155마일' 전이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갤러리 아트스페이스 애니꼴에서 개막했다.

사진예술에 ‘휴머니즘의 오류'라는 철학적 사유를 담아 연작 중인 작가다. 전쟁, 테러, 폭력 등으로 인간의 자유와 존엄성이 심각하게 위협받은 국내외 역사적 장소에서 휴머니즘의 오류를 찾는다.

휴전선 인근 지역에서 4년간 촬영한 다큐멘터리 사진들을 선별, 추상적 예술로 표현한 작품을 보여주는 전시다. 다큐멘터리 사진을 기반으로 하지만 사진의 물성을 벗어난 다른 표현 방식의 사진, 영상, 설치 작품들이다.

DMZ 155마일스(248㎞), 미국 9·11테러 현장인 그라운드 제로, 히로시마와 나가사키 원폭투하 현장, 촛불시위 현장인 광화문 광장, 세월호 진도 팽목항, 그리고 4·3사건의 역사적 장소인 중산간 등에 주목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휴머니즘의 오류­DMZ 155마일'전은 4월 20일까지 오전 10시~오후 9시에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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