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바이오텍 등 6개 기업 참가

 

[충청매일 이우찬 기자] 2019 동경국제식품 박람회(Foodex Japan 2019)에 참가한 충북도내 농식품 업체들이 가시적인 성과를 올렸다.

지난 5일부터 나흘간 열린 2019 동경식품박람회는 85개국에서 3천500여 업체, 참관객 8만여명이 참가하는 세계3대 바이어전문 식품박람회로 세계 각국의 농산물, 식품업체 및 바이어간 일대일로 활발한 소통과 수출거래가 이루어지는 국제 비즈니스의 장이다.

이 박람회에 참가한 웰바이오텍(건강음료·사진), 금강B&F(곤약젤리), 농업회사법인 한백식품(김자반), 농업회사법인 돋음(대추티백차), 대영식품(자일리톨껌), 후드원(소스류.HMR) 등 6개 기업들은 일본의 최신 시장 트렌드인 ‘기능성’과 ‘간편성’에 맞춘 제품들로 전시와 다양한 시식행사를 통해 634만 달러의 수출상담에 힘입어 105만 달러 수출계약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웰바이오텍은 작년에 만난 말레이시아 바이어와 지속적으로 연결, 72만 달러 제품이 현장계약을 통해 체결하는 성과도 냈다.

한백식품 박향희 대표는 “일본 빅바이어 S사와 김자반 OEM 등 상담이 잘돼서 좋고, 일본시장에서의 제품의 경쟁력 및 수출가능성을 확인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했다. 이 박람회를 지원한 충북도기업진흥원은 중국·태국(5월), 독일(10월) 등 해외식품박람회 등 올해 230억 달러 수출목표로 국제박람회, 사절단 등 88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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