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선거때 보다 29% 감소

[충청매일 장병갑 기자] 3·13전국동시조합장선거(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3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위법행위가 지난 선거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조합장 선거일이 다가올수록 위법행위가 증가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위법행위 총력단속에 나서고 있다.

충북지역 조합장선거관련 위법행위 조치건수는 지난 6일(D-7일 전) 기준 모두 22건이다.

이는 지난 1회 선거 같은 기간(D-7일 전) 31건에 비해 29%가 감소한 것이다.

충북선관위 조치한 22건 중 고발이 5건, 경고 등이 17건이다. 수사의뢰는 한 건도 없었다.

지난 1회 선거 같은 기간에는 고발 6건, 수사의뢰 1건, 경고 등 24건이었다.

충북선거관리위원회는 조합장 선거일이 다가오면서 후보자 비방 및 허위사실 유포와 금품·음식물 제공 등 불법행위가 증가할 우려가 있어 막바지 특별 단속활동을 펼치고 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